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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도 벌써 끝나간다

모집사 2025. 4. 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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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이 있는 나의 달이 끝나간다.
3월 중순부터 장염 + 감기 콤보로 컨디션 회복하느라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많은 일이 있었고, 내 생각도 조금 달라진 한 달이었다!
그리고 이번 달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어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하루종일 블로그 뭐 쓰지? 이런 생각만 한 것 같다ㅋㅋㅋ

사실 나는 벚꽃이 피는 걸 싫어했던 시기도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벚꽃 사진도 많이 찍고, 벚꽃 구경도 다녀왔다. 두 번이나!
출근길에 보이는 벚꽃이 좋고, 비가 오면 벚꽃 다 떨어질까봐 아쉬웠다.

빨리 자라서 잡아먹히기를 기다리고 있는 루꼴라 aka 꼴뚜기왕자
이 친구도 4월에 심었다.
나는 식물 저승사자인데, 아직까지 잘 자라주고 있다.
어서 자라서 어엿한 왕자가 되어주라~~~

4월에 먹은것 중 은근 가장 맛있엇던 것…
고슬당 김밥 + 떡볶이
야구장 갈때마다 생각남ㅜ

날씨가 많이 풀려서 산책도 많이 나갔다.
고양이 친구들도 많이 만났다 헤헤
귀여운녀석들ㅜ
근데 콧수염이랑 애기는 아직도 못 만났다.
어디있니얘들아..

익선동에 다시 가 봐야 할까?
가끔 보고싶다 이 아이…
남아 있을까…?

4월의 회고에서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은 것은,
블로그 때문에라도 계속 사진도 찍고 뭐라도 하려고 하고, 생각을 하면서 모든 것들을 해나갔기 때문인 것 같다.
블로그를 시작한 결과가 나지 않더라도 이런 것은 정말 순기능인 것 같다.
꾸준하게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정말 힘들어도 딱 3개월만 해보자!
일단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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