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이 있는 나의 달이 끝나간다.3월 중순부터 장염 + 감기 콤보로 컨디션 회복하느라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많은 일이 있었고, 내 생각도 조금 달라진 한 달이었다!그리고 이번 달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어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하루종일 블로그 뭐 쓰지? 이런 생각만 한 것 같다ㅋㅋㅋ사실 나는 벚꽃이 피는 걸 싫어했던 시기도 있었다.그런데 올해는 벚꽃 사진도 많이 찍고, 벚꽃 구경도 다녀왔다. 두 번이나!출근길에 보이는 벚꽃이 좋고, 비가 오면 벚꽃 다 떨어질까봐 아쉬웠다.빨리 자라서 잡아먹히기를 기다리고 있는 루꼴라 aka 꼴뚜기왕자이 친구도 4월에 심었다.나는 식물 저승사자인데, 아직까지 잘 자라주고 있다.어서 자라서 어엿한 왕자가 되어주라~~~4월에 먹은것 중 은근 가장 맛있엇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