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은 지능순

[107번째 탈출] 병맛감성 방탈출이란 이런걸까? :: 대학로 에필로그 - 먼데이나이트

모집사 2025. 4.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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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대학로 쪽에서는 방탈출을 많이 안 해본 것 같아서 대학로로 방탈출을 하러 다녀 왔다.

하기 전에는 대학로에도 준수한 테마들이 많이 있는 기분이었는데..

알아보고 난 뒤로는 대학로에 많은 방탈출이 생긴 이후 1세대 방탈출에서 계속 머물러 있는 느낌?

 

그래도 빠방 기준 대학로에서 가장 평이 좋은 매장인 에필로그를 다녀왔다!

둘 다 공테시러에 쫄보라서 스테이지는 못하고..

먼데이나이트를 하기로!

 

포스터만 보고 완전 그냥 감성감성한 테마일 줄 알았는데, 

하고 나서는 나의 편견이었구나 싶고... 너무 재미있게 하고 왔다ㅋㅋㅋ

 

<대학로 에필로그 위치>

 

 

80분 테마, 1인 29,000원.

난이도 세개라고 되어 있는 만큼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인원은 4명 이상이 되면 병풍 구간이 생길수도 있으나 내부가 그렇게 좁은 편은 아니라 그 이상도 가능은 할 것 같다!

 

매장 쪽까지 걸어가다 보면 야외에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여기로 내려가면 에필로그 매장이 나온다.

 

10분 전에 도착해서 안내를 받고, 짐을 보관하고 들어갔다!

우리 말고도 하고 나온 사람들, 다른 테마 들어갈 사람들로 대기실이 북적북적했다.

 

결과는 4분 37초 남기고 성공!

2인 / 2 hint

 

방탈출도 방탈출인데,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좀 있었다.

그리고 이건 진짜 친한 사람이랑 가야 재밌는 것이다.. 정말로...

어색한 사람이랑 가면 갑분싸되거나 급 친해지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다ㅋㅋㅋㅋ

나는 친한 언니랑 같이 가서 너무재밌었다ㅋㅋㅋ

진짜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는데 아.. 그걸 적지를 못하는게 너무 아쉽네.

 

끝나고 설명 듣는 것도 재밌었고, 탈출 기념으로 주시는 카드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대학로 에필로그 꿀잼 인정,,

다음에 갈 일이 있으면 스테이지도 해보고 싶긴 하다... 물론 탱이 있다는 전제하에...

 

스토리 ★★★★ 커다란 스토리 중에 다른 스토리들이 많아서 한 가지에 집중이 잘 안되긴 하는데,
그래도 다른 스토리들이 재미있었다.
난이도 ★★★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다. 완전 방린이만 아니라면 2인 클리어 가능
활동성 ★★★ 걸어다니는 정도(?)의 활동성만 있다.
여러 방이 있는 스타일.
공포도 - 전혀 없음
장치 : 자물쇠 비율 7:3 장치가 꽤 많이 있다!
총점 ★★★ 병맛 감성 테마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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