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한식 재료와 이탈리안의 만남 :: 당곡역 맛집 신림양면소

 

보라매 공원에 갔다가, 걷다보니 맛잇는 게 먹고싶어졌어요!

신림동에 맛있는 식당이 어디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신림양면소!
매장도 깔끔해보이고 메뉴도 우리가 아는 그냥 파스타가 아니라,

명이나물이나 묵은지 같은 한식 재료가 섞인 퓨전 메뉴라서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게다가 후식까지 주신다고 해서 당장 방문해봤습니다!

 

당곡, 신림동 맛집이었던 신림양면소 저희가 먹은 메뉴랑 후기 공유드릴게요~

 

위치 : 서울 관악구 신림로 387 2층
영업시간 : 월~일 11:00~22:0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전화번호 : 0507-1424-0884
네이버예약 가능

신림선 당곡역에 가깝습니다!

큰 길거리에 삼성스토어가 있는데요, 그 바로 맞은편 건물이에요!

 

이 건물입니다!

올라가는 길 계단에 신림양면소라고 적혀 있으니 이 입구로 올라가시면 돼요~

 

 

들어가는 길에 이렇게 예쁜 대기공간겸 포토존도 있었어요!

여기서부터 벌써 기분이 좋아지고, 가게 내부도 예쁠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런 인테리어입니다!

5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여러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내부는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햇빛이 잘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식당에 가면 생수대신 차가 나오는 집을 좋아하는데요,

여기는 오미자? 같은 예쁜 색의 차가 나왔습니다.

물에서 특별히 맛은 많이 나지 않았어요!

 

이런 귀여운 오브제들도 자리마다 위치해 있었어요!

인테리어 너무 귀엽고 좋았습니다ㅠ.ㅠ

사진 찍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메뉴는 이렇게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메뉴가 명이나물 알리오 옹리오, 강된장 베이컨 파스타, 시래기 짬뽕 파스타 등..

한식 재료와 이탈리안 요리가 만나서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묘하게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들깨버섯 트러플오일 리조또, 명이나물 새우 알리오올리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먼저 내어 주시는 에피타이저..(?)

이것도 한식과 이탈리안의 만남이에요.

페퍼로니 장떡? 을 주십니다!

쫀득하니 맛있었어요~

기본 찬은 백김치가 나옵니다!

 

그리고 나온 메뉴!

비주얼 진짜ㅠㅠㅠ너무 예쁘지 않나요?

파스타에 비녀가 꽂혀 있는데 정말 너무센스있고...!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신 걸까요?

 

명이나물 새우 알리오 올리오는 우리가 상상하는 살짝 매콤한 오일 파스타의 맛이었어요!

그런데 거기에 명이나물이 킥으로 더해져서 명이나물과 함께 먹으면 새콤하고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들깨버섯 트러플오일 리조또는 떡갈비가 크게 위에 올라가서 볼륨감이 있었어요!

맛은 뭔가 트러플 향이 나는 들깨죽같은..? 맛이었습니다!

리조또는 그리고 양이 엄청 많았어요!

 

알리오올리오가 리조또보다는 조금 더 저희의 취향이었습니다!

 

직원분이 식사를 다 마치고 나면 태블릿으로 후식 요청 주면 후식 주신다고 하셔서 후식을 부탁드렸습니다~

후식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여기가 너무 좋은게 모든 식가들이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스푼도 나비 모양으로 너무 예뻤습니다ㅠ.ㅠ

 

후식은 까눌레 모양의 약과맛 아이스크림과, 딸기소스가 올라간 판나코타였어요!

약과맛 아이스크림은 처음이라 정말 놀랐어요...!

딱딱해서 처음에 먹기가 좀 힘들었는데, 조금 녹이고 나니 잘 잘라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판나코타는 우유맛이 나고, 딸기 소스가 맛있었어요!

친구는 판나코타가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화장실은 이 테이블 뒤 쪽에 있는데요, 화장실이 정말 대박이었어요!

저기 포토존이라고 당당하게 써져있는 만큼, 귀엽고 예쁘게 꾸며 두셨더라구요~

화장실 앞이기는 하지만 예뻐서 열심히 찍었답니다ㅎㅎ..

화장실도 깔끔해서 마지막까지 기분좋게 머무를 수 있었어요!

 

신림동에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다른 곳에선 먹을 수 없는 한식 퓨전 이탈리안 요리 드시고 싶으시면 한번 방문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이 근처에 처음 가봤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